자란다 플랫폼 그룹의 개발자 '도마'의 이야기
Q. 자란다 합류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도마는 어떻게 달라졌나요?
자란다 개발자로서의 도마, 사람으로서의 도마가 가장 많이 성장한 시간이었어요. 커뮤니케이션부터 사회 생활을 위한 전반적인 능력치들이 다 1, 2 정도씩은 올라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자란다에서의 시간이 저는 너무 즐거웠어요.
도마님의 인터뷰
Q. 자란다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가요?
자란다의 수업 커리큘럼이나 로그인 기능을 포함한 서비스 전반의 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 업무를 주로 했었습니다. 최근에는 데이터 관련 업무와 커머스 시스템의 프론트엔드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활동 태그’ 개편 건이 비중이 큰 업무였구요.
Q. 이번 프로젝트를 리딩해 본 소감이 궁금한데요.
규모감 있는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보고 싶은 개인적 바람이 있었는데요, 제가 프로젝트를 리딩하는 것이 자란다에 도움이 될까 하는 망설임이 있었어요. 근데, 설렘이 80%, 걱정이 20%일 정도로 기대가 더 컸습니다.
개발 업무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게 됐고, 다른 프로젝트와의 완급 조절과 같이 제가 미흡했던 부분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중요한 프로젝트를 리딩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경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관련해서 자란다의 사내문화를 이야기 하고 싶어요. 나이가 어리고 연차가 적다고 의견을 못 내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나서고 싶다면 그것이 가능한 회사여서 저는 자란다가 참 좋습니다. 일단 일을 벌릴 수 있다는 거! 그게 너무 좋았어요. 꼭 개발 프로젝트가 아니어도, 이런 식으로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습니다. 주니어 레벨에 좀 더 오픈해주는 마음과 루틴 업무를 하면서도 다른 것들을 사고할 수 있는 ‘틈’이 있다면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Q.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멤버로 도마를 많이 이야기합니다. 비결이 있나요?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영향이 미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데요.(물론, 긍정적이었으면 좋겠구요) 제가 자란다를 떠나더라도 제가 만든 것들을 통해 사람들이 저를 기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긍정의 영향을 미치는 기능들을 많이 남겨두고 싶어요! 그래서 공용으로 쓰는 개발요소들을 많이 만들었었고, 활동태그도 그 일환이라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