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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가능성’ 만들어주는 게 유능한 리더의 조건

말씀하신 자란다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
어떤 멤버들과 함께 하길 바라시나요.
먼저, ‘문제를 깊이 파본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어떤 기술을 쓴다고 할 때,
세부적인 사항은 잘 모르고 쓰는 경우가 있어요.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고, 왜 그렇게 만들어졌고, 다른 기술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고, 우린 왜 이 기술을 선택했는지 등에 대해 코드를 깊이 파보고 이해해본 사람들과 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프로덕트라는 게 만들어 놓으면 문제가 생기고 일상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원리에 딥 다이브를 해본 사람이어야 문제를 본질적으로 접근해서 해결합니다.
다음으로 ‘적극적인 사람’인데요. 
미션이 주어졌을 때 내가 해결하겠다는 자세로 의견을 내고 직접 손을 걷고 나서는 사람이 개발자로서 성장이 빠르고 일도 잘해요. 시키는 것에 충실하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자신의 발전을 통해 다른 멤버들에게도 성장의 여지를 주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말해보자면, 
‘끝까지 마무리하는 사람’을모시고 싶어요.
아이디어만 많은 개발자들도 있는데,
끝맺음을 못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릴리즈 후에도 많은 문제가 기술적으로 남아요. 이런 문제들을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해결하는  사람들로 팀을 꾸리고 있습니다.
결국, ‘이 사람이 어디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인가’
에 대한 문제 같아요.
유능한 개발자들이 맘껏 몰입할 수 있는
개발환경도 중요할 것 같아요.
저는 ‘예측가능성’이 개발자에게 중요하다고 봐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개발자도 알아야  
준비를 하면서 일을 진행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개발 로드맵도 일관성 있게 유지돼야 해요.  뭔가를 만들어낼 때는 계획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계획과 의도가 명확해야 코드에 그것이 반영되고, 함께 개발하는 동료가 의도를 발견할 수 있어요.  
개발자들이 예측가능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꼭 만드려고 합니다.
물론, 자란다처럼 변화가 빠른 스타트업에서 모든 것을 예측 가능하게 대응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느 정도의 ‘예측불가능성’도 수용할 수 있는 여지는 필요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저는 먼저 소통을 통해
예측불가능하게 펼쳐질 부분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개발자에게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리부터 흘려놓는다고 할까요?
개발 언어도 개발자분들에게 중요한 사항이라고 들었어요.
더불어 개발 언어도 개발자 충원에 맞춰
변경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백엔드 언어를 파이썬에서 자바로 바꾸려고 해요. 개발자 숫자가 늘어났을 때를 대비해서 협업에 용이한 정적 타입의 언어로 바꾸는 것이 효율적이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프레임워크의 성능, 축적된 노하우 부분에서도 성숙도가 높은 자바가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프론트엔드는 쓰고 있던 앵귤러 프레임워크
리액트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컴파일러 속도, 라이브러리, 스택의 발전 부분에서 리액트가 장점이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발전 속도 자체가 리액트가 빠른 편인데, 생태계가 격변하는 영역인 만큼 최신 기술을 위해 리액트로 전환하려 합니다.
현시점에 가장 우선적으로 테크 팀이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자란다의 핵심인 매칭 알고리즘의 고도화,
이를 위한 데이터 베이스 모델 리디자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란다가 교사 매칭에서, 프로그램, 교구재 등으로 매칭의 영역을 확장하면서, 전체적인 데이터 베이스와 매칭 알고리즘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요.
더불어 프론트엔드에서도 코드 개선이 용이하도록도 메인별, 기능별로 코드를 쪼개고, 앱의 속도, 사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점진적인 개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자란다의 멤버가 되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스타트업에서는 어느 시기에 합류했냐에 따라서 경험의 폭이 달라집니다.
시리즈 B 단계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은 시리즈 B 기업에서만 얻을 수 있어요. 어떤 시기에만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의 파도로 끝나지 않죠. 살면서 몇 번의 파도를 만나게 되는데요. 이번 파도에서 얻은 경험은 다음 파도를 겪을 때 무엇보다 큰 힘이 됩니다.
이걸 다음에 한 번 더 할 때는 훨씬 잘할 것이고, 업계에서는 그렇게 쌓은 경험의 폭과 질을 인정 받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자란다에서는
J커브를 그리는 기업의 빠른 성장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팀원이 모두 하나의 프로덕트에 몰입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고민과 사고방식을 하나 하나 만들어가는 경험이요.
많은 것이 갖춰진 상황에서 문제를 마주하는
환경에서 얻는 경험과는 분명히 다를 겁니다.
몰입의 임팩트를 크게 만들고 싶고,
빠른 성장 속에서 내 손으로 프로덕트의 기틀부터 하나하나 쌓아올리는 경험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자란다에서 원하시는 바를 충분히 얻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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